성공하는 여성들의 7 Days 전략 (저자 : 남주영)

그 이야기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어요.

- 스펜서 존슨, <선물> 中

 

 

행복한 사람은 모든 것을 가진(have) 사람이 아니라

만드는(make)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from Head to Heart' 라고 한다.

머리에서 가슴까지가 가장 멀다는 뜻이다.

그만큼 머리로만 알고 가슴을 치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현실에 충실하되 가슴으로는 불가능한 꿈을 꾸어라.

- 이승복,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中

 

 

나비는 애벌레에서 화려하게 변신한다.

하지만 나비는 애벌레로 남을지 화려한 나비가 될지 스스로 결정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인간은 애벌레로 남을지 나비가 될지 스스로 결정한다.

그 때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는 성공이 아닌,

자기 자신의 성공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성공을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추다 보면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놓치게 된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은

미래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너무 눈이 부시기 때문이다.

 

 

최성국이 연기를 시작하면서 처음 주연급으로 캐스팅되었을 때의 일이다.

최성국은 PD에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인사했다. 그러자 PD가 대답했다.

"열심히 하는 건 공부할 때나 하는 거고… 넌 잘 해야 돼. 난 네가 노력 안 하고 잠이나 자고 어디서 여자랑 놀다 오건 관심 없다. 다른 프로랑 겹치기 하느라 시간에 쫓겨 리허설이나 대본 연습도 없이 바로 촬영하게 되어도 상관 없어. 그저 너한테 주어진 배역만 잘 하면 돼. 어차피 이 동네는 결과주의니까…. 너로 인해 나오는 결과와 반응은 네가 책임 지는 거니까… 내가 점수 주는 선생님도 아니니까 나한테 잘 보일 필요도 없고…."

 

 

노력한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다 노력을 했다.

 

한국계 일본 기업인 손정의는 19세에 인생 50년 계획을 만들었다.

"20대에 이름을 날린다. 30대에 최소한 1,000억 엔의 자금을 마련한다. 40대에 사업에 승부를 건다. 50대에 사업을 성공한다(매상고 연 1조 엔). 60대에 사업을 물려준다." 

그는 확실한 목표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중간 중간의 계획도 자연스럽게 세울 수 있었다.

목표가 분명했기 때문에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도 도전했다.

그리고 남들이 생각지 못하는 결과를 이루어 냈다.

 

 

인생이란 우리가 다른 계획들을 세우느라 바쁘게 지내는 그 사이에 일어나는 무엇이다.

-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 中

 

우리가 계획을 세우고 더 나은 내일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우리를 희생하지만,

사실 그러한 과정이 바로 우리의 인생이라는 것이다.

그 과정 속에서 늘 힘들고 어렵게만 느껴지고 전혀 즐겁지 않다면, 그 과정을 돌아 보아야 한다.

 

당신이 추구하는 걸 얻는 건 성공이다.

그러나 당신이 뭔가를 추구하면서 즐겁다면 그것은 행복이다.

- 베스 사위, <멀티형 인간> 中

 

만일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을 불러 모아 목재를 가져오게 하고,

일을 지시하고, 일감을 나누어 주는 식으로 일하지 마십시오.

그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 주십시오.

- 셍텍쥐페리

 

 

전설적 풋볼 코치 루 홀츠는 28세이던 1966년, 어떤 대학의 풋볼 팀 조교 자리에서 해고되었다.

통장의 잔고는 제로였고 아내 베스는 세 번째 아기를 임신한 지 8개월이 되었다.

그 때 어떤 책에서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 100가지를 적어 보라는 연습 문제를 보았고,

그 자리에서 무턱대로 107가지를 써 내려 갔다.

그가 적은 목표들 중에는 백악관에서 미국 대통령과 만찬, CBS의 <투나잇 쇼> 출연,

교황 알현, 노트르담 대학 풋볼팀 헤드코치 같은 것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가 적은 목표의 대부분은 28세의 무일푼 백수가 꿈도 야무지다고 사람들의 비웃음을 살 만한 것들이었다.

그러나 107개의 목표를 기록한 지 39년이 지난 뒤 루 홀츠는 103개의 목표를 이루었다.

 

 

완벽주의자인 사람들은 세워 놓은 계획을 지키지 못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으며 계획을 지키는 것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물론 세워 놓은 계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계획은 과정일 뿐이고 정작 도달해야 할 것은 목표다.

따라서 결과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음을 깨닫고 융통성 있게 접근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나는 내 인생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되어가는 대로 놓아두지 않고 적절한 순간 내 삶의 방향 키를 과감하게 돌릴 것이다.

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고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 양귀자, <모순> 中

 

 

평온한 바다에서는 결코 유능한 뱃사람이 나오지 않는다.

- 영국 속담

 

 

인생은 불공평하다.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다고 그것을 주홍글씨처럼 새기고 다녀서는 안 된다.

<주홍글씨>의 여주인공은 사회적 편견 떄문에 글씨가 새겨졌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스스로 낙인을 찍고 편견에 사로잡혀 살아간다.

 

우리 주변에는 같은 상황을 다르게 극복해 낸 사람들이 많다.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의 저자 이승복 씨는 어린 시절 국가 대표 체조 선수로 금메달을 딴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유망주로 떠올랐을 때, 단 한 번의 실수로 운명이 바뀌어 버렸다.

체조 선수가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사지 마비가 된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 역경에 인생을 저당 잡히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겪게 된 사고를 운명의 전환점으로 삼았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돕는 의사가 되어, 현재 존스 홉킨스 병원의 재활의학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그가 입원할 당시 병원에 있었던 사람들 가운데는 자살을 시도하거나 간호원에게 심한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는 세계 최초의 사지 마비 의사가 된 것이다.

 

독일의 정신과 전문의 에릭 린스맨 박사는 위기를 겪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특이한 연구를 했다.

위기를 겪은 사람들의 86퍼센트가 그 일을 계기로 나쁜 습관을 고치거나, 인생의 중요한 결단을 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는 것이다.

그만큼 어려움이나 위기는 오히려 인생을 바꾸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동양의 스트라디바리'로 알려진 진창현 씨는 어느 인터뷰에서 중요한 말을 했다. 인터뷰어가 물었다.

"진창현 선생님의 오늘이 있기까지 숱한 난관이 있었습니다. 만약 진 선생님의 집안이 부유했고, 전쟁의 위협이 없는 곳에서 편안히 살았어도 오늘과 같은 크나큰 성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보십니까?"

그 질문에 진창현 씨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오늘의 성과는 기대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인간 뿐만 아니라 어떤 생물이든 조건 반사적인 면이 있어, 자기가 놓여 있는 상황에 따라 반응을 달리 합니다. 저희 집이 부유했다면 제 개성을 살리기 어려웠을 것이고, 장인이 되는 것은 상상도 못 했을 것입니다."

 

좌절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만의 역사를 갖게 되며 인생을 통찰하는 지혜도 선물로 받게 된다.

또한 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사람만이 그 물살의 세기를 알고 배를 저을 수 있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 차라리 고난 속에 인생의 기쁨이 있다.

풍파 없는 항해는 얼마나 단조로운 것인가?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 니체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대개 닫힌 문을 멍하니 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 헬렌 켈러

  

 

'NO'를 거꾸로 쓰면 'ON'이 된다. 위기는 곧 기회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사형수의 몸이 되어 최후의 5분이 주어졌다.

28년을 살아 오면서 5분이 이처럼 소중하게 느껴지기는 처음이었다.

'5분을 어떻게 쓸까?'

도스토예프스키는 옆에 있는 두 사형수에게 한 마디씩 작별 인사를 하는 데 2분,

살아온 삶을 정리해 보는 데 2분, 나머지 1분은 대지와 자연을 둘러보는 데 쓰기로 했다.

눈에 고인 눈물을 삼키면서 작별 인사를 하고 가족들을 잠깐 생각하는 데 벌써 2분이 지나 버렸다.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돌이켜 보려는 순간, '3분 후면 내 인생도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눈 앞이 캄캄해졌다.

지난 28년이란 세월을 아껴 쓰지 못한 것이 후회되었따.

'내게 다시 삶이 주어진다면 순간 순간을 후회 없이 쓰련만, 이제는 죽는구나.'

도스토예프스키가 이렇게 생각하는 순간 사형대에서 풀려 나왔다.

그 후로 도스토예프스키의 인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그의 작품들이 말해 준다.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영원한 만남>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며 그는 톨스토이에 비견되는 세계적 문호로 성공했다.

이처럼 시간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양과 삶의 질로 보상해 준다.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 라는 말은 스티브 챈들러의 <성공을 가로막는 13가지 거짓말> 중 첫 번째이다.

'바쁘다(忙)'라는 말의 한자를 풀어 보면, '마음(心)을 잃어버리다(亡)'임을 알 수 있다.

마음의 여유가 없고 바쁘다고만 외치는 사람은 벌써 마음을 잃어버린 것이다.

마음의 중심을 잃고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시간 관리는 산업 혁명 이후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고, 성공이냐 실패냐를 판가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똑같은 시간이 주어져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시간에 대한 관념이 부족하기 떄문이다.

시간 관리가 되지 않으면 우리 인생도 잘 관리되지 않는다.

시간을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세워 놓은 계획을 실천하고 남는 시간에 자신에게 투자하며 가족들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내겠는가?

살아갈 것인가 살아질 것인가, 하는 것은 시간 관리에서 판가름이 난다.

 

중요한 것은 인간이 얼마나 오래 사는가가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잘 쓰는가이다.

- 마틴 루터 킹

 

 

'사랑은 가슴이 시키는 일이야.'

흔히들 이렇게 생각하지만, 우리의 감정 관리는 뇌가 담당한다. 사랑이라는 감정도 마찬가지다.

어렸을 때 뇌하수체 종양 때문에 수술을 받은 사람은 절대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뇌 중에서도 무언가를 추진해 낼 수 있는 능력을 뇌간이라는 부분에서 담당한다.

그런데 뇌간은 아이큐를 담당하는 신피질의 의심과 두려움 때문에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할 때가 많다.

뇌간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유입되는 정보를 100% 신뢰해야 하는데 그것을 바로 자신감이라는 부분이 해결할 수 있다.

우리의 뇌는 자신을 믿는 만큼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자신을 믿는 것이 바로 자신감인 것이다.

 

 

프랑스의 한 신문사에서 상금을 건 퀴즈를 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이러했다.

"만약 프랑스에서 가장 큰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에 불이 났는데, 상황이 긴박해서 단 한 폭의 그림만 가지고 나올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것을 가지고 나오겠는가?"

프랑스의 이름난 작가 베르네의 답이 가장 걸맞다고 뽑혀 상금을 받았다.

"나는 출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걸려 있는 그림을 가지고 나오겠습니다."

 

 

좋은 것을 생각하고 좋은 것을 행하면, 운명의 흐름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기 마련이다.

인간은 운명의 지배를 받는 한편, 자신의 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으로 운명을 변화시킬 수도 있는 존재이다.

- 이나모리 카즈오, <카르마 경영> 中

 

 

이 세상이 처음 생겨났을 때, 인간은 원래 행복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귀히 여기지 않고 함부로 했다.

인간의 오만을 보다 못한 천사들이 회의를 열어 결의했다. 인간에게서 행복을 회수해 버리기로 말이다. 마침내 인간들은 행복을 빼앗기고 말았다.

한편 천사들은 그것을 어디에 감춰 두느냐 하는 것이 고민이었다.

한 천사가 제안했다.

"저기 저 바다 속 깊은 곳에 숨겨 두면 어떨까요?"

천사장이 고개를 저었다.

"인간들의 머리는 비상하오. 바다 속 쯤이야 머지 않아 뒤져서 찾아낼 거요."

한 천사가 제안했다.

"가장 높은 산의 정상에 숨겨 두면 어떨까요?"

이번에도 천사장이 고개를 저었다.

"인간들의 탐험 정신은 따를 동물이 없어요. 그러니 제아무리 높은 산 위에 숨겨 두어도 찾아 낼 거요."

궁리하고 궁리한 끝에 천사장은 마침내 결론을 내었다.

"인간들의 각자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 두기로 합시다. 인간들의 머리가 비상하고 탐험 정신이 강해도, 자신들의 마음 속에 행복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깨닫기는 정말 어려울 것이오."

 

 

동양 의학에서는 '체질'을 중요하게 여긴다.

여기에서 '체(體)'는 신체이며 '질(質)'은 두뇌를 의미한다.

어떤 사람에 대해 '질이 좋지 않다'고 평가할 때, 그 의미는 그 사람의 정신 상태에 문제가 있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 정신 상태는 무심코 내뱉는 말에 지배된다.

 

우리의 뇌는 참으로 신기하다. 생각하고 말한 것이 실제가 되도록 하는 능력이 있다.

무의식적으로라도 자신에게 하는 부정적인 말은 모두 없애야 한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무시하는데 다른 사람이 어떻게 당신을 존중할 수 있겠는가?

당신이 동의하지 않는 한 그 누구도 당신이 열등하다고 느낄 수 없다.

 

보석도 볼 줄 아는 사람에게나 가치가 있듯이 인생도 귀한 걸 알 때만이 귀하게 빛날 수 있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을 보석으로 볼 줄 안다.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존재이다.

다만 우리 자신이 스스로를 억눌러 빛을 내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필자의 친구는 자신의 신조를 농담조로 이렇게 말한다.

"누군가 해야 한다면 내가 아니기를, 언젠가 해야 한다면 지금은 아니기를."

그러한 신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그는 지금까지 변변한 직장 하나 찾지 못하고 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있다.

아이가 말할 때마다 욕을 하는데 부모가 때리고 윽박질러도 말을 듣지 않았다.

아무리 쓰지 말라고 해도 아이는 계속 욕을 했다.

아동 전문가가 이 아이에게 내린 처방은 이러했다.

"아이가 욕을 하는 상황에서 욕 대신 쓸 수 있는 말을 알려 주세요. 그리고 그 말을 쓰도록 유도하는 겁니다."

 

 

'스톡데일 패러독스'라는 것이 있다.

이 말은 베트남 전쟁 때 하노이 포로 수용소에 수감된 병사들 중에서 미군 최고위 장교였던 스톡데일 장교의 이름에서 따 온 것이다.

그는 수용소에 갇혀 있는 8년 동안 많은 고문을 당했지만, 다른 포로들이 살아남아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든 전쟁 영웅이었다.

과연 그는 어떻게 했던 것일까?

폐쇄된 공간에 갇혀 언제 나갈지 모르는 포로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이러한 상황에서 낙관주의자와 현실주의자가 취하는 행동은 달랐다. 그리고 그 결과도 판이했다.

낙관주의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과 주위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었다.

그러다가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다시 다가오는 부활절에는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주장하는 일을 반복하다 결국 뜻대로 되지 않자 상심해서 죽고 말았다.

반면 현실주의자는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면서 그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스톡데일 장군은 낙관주의자가 아니라 현실주의자였다.

스톡데일 패러독스는 어려운 일에 대해 성공할 거라는 믿음을 가지지만 현실도 직시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스톡데일 패러독스는 많은 사람이 쓰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힐러리 클린턴은 아버지로부터 "너 자신을 지나치게 높이 평가하지도 말며 하찮게 여기지도 말라"는 가르침을 받았다.

그래서 힐러리는 극단적인 평가에 연연하지 않았다. 스스로 진실하다고 믿는 바에만 집중했던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거나 사실을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서 나오는 비난을 응수하거나 아부에 혹해서 붕 떠 있지 않는 법을 배운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 80% 이상인 다혈칠 성향의 사람들에게 특히 중요한 덕목이다.

 

 

한 청년이 유명한 박사에게 가서 자신은 너무 고민이 많아 해결하기가 어렵다고 호소했다.

박사는 그 청년을 고민이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청년은 박사를 따라 나섰는데, 도착한 곳은 바로 공동묘지였다. 박사가 말했다.

"여기 15만 명이 있지만 고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일들, 22%는 사소한 일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일들에 대한 것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는 쓸 데 없는 것이다.

- 어니 J. 젤린스키, <느리게 사는 즐거움> 中

 

 

죽기 살기로 한다는 말이 있다.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라는 말도 있다.

 

이승진 씨는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한 후 설상가상으로 지병인 심장병과 당뇨병으로 사망 선고를 받았다.

그는 마라톤 대회에 나가서 심장마비로 죽으면 보험금이라도 타겠다 싶어서 마라톤을 뛰기 시작했다.

죽자고 마음 먹은 사람이니 마라톤도 죽을 힘을 다해 뛰었다.

그런데 죽자 하고 달렸더니 죽기는커녕 오히려 건강해지고 의욕도 넘쳐 재기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이것이 죽기로 각오하고 하는 일의 위대한 힘이다.

그 밑바닥까지 가 본 사람은 더 내려갈 곳이 없기 때문에 차고 오르는 용기를 갖게 되는 것이다.

 

 

힘들 때 우는 건 삼류다.

힘들 때 참는 건 이류다.

하지만 힘들 때 웃는 건 일류다.

 

첫째, 눈을 뜨자마자 힘차게 웃어라. 하루가 즐겁게 시작될 것이다.

둘째, 거울을 볼 때마다 웃어라. 자신감이 생겨날 것이다.

셋째, 밥을 먹을 때마다 웃어라. 밥맛이 좋아질 것이다.

넷째, 만나는 사람마다 웃어 주어라. 친구가 많이 생길 것이다.

다섯째, 집에 들어올 때마다 웃어라. 가족이 행복해 할 것이다.

 

 

'GIGO DIDO 법칙'이 있다.

 

Garvage in garvage out, Diamond in diamond out.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오고, 다이아몬드를 넣으면 다이아몬드가 나온다.

  

자신의 생각대로 감정이 발생한다.

주기적으로 우울한 사람들은 우울한 생각만 하고 거기에 집중하며 우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호소한다.

하지만 자신에게 긍정적인 질문과 감사할 거리를 찾다 보면 세상에는 온통 감사할 일 투성이다.

감사하면 그에 비례해서 행복이 찾아온다.

처음에는 우리가 이러한 습관을 만들지만, 다음에는 이 습관들이 우리를 만들어 간다.

 

 

시냇물이 소리를 내는 것은

물 속에 돌멩이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들쭉날쭉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들쭉날쭉한 일상의 일들이 있을 때

우리 인생도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

- 여운학, <희망 다운로드> 中

 

 

우리는 모두 날개가 하나 뿐인 천사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포옹해야만 날 수 있다.

- 권대웅, <천국에서의 하루> 中

 

 

최근에 많이 이슈로 삼는 것이 바로 'NQ(Network Quetient)'이다.

아이큐, 이큐도 모자라서 이제는 NQ 시대인 것이다.

NQ는 인맥 관리를 뜻하는데, 단순히 많은 사람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분리의 6단계가 있다. 이것은 이 세상 누구라도 여섯 사람을 거치면 아는 사람과 연결된다는 것이다. 그만큼 우리의 인맥이 넓어지고 있음을 말해 준다.

하지만 단순히 인맥이 넓어지고 아는 사람이 많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깊이 있게 이어 가느냐이다.

적은 사람이라도 당신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질 좋은 인맥을 만들어야 한다. 그와 동시에 당신도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인맥 관리의 기본 사고는 'win-win' 정신이다. 혼자 다 받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관계여야 한다는 것이다.

멘토는 가능성 있는 멘티와 짝을 이루어 함께 승리를 맞고 싶어하지, 아무나 키우려 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진정한 네트워킹은 다른 사람들이 더 잘 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찾아내는 일이다.

도움을 주는 일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도움을 잘 청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 그것을 모른다면 방정식의 반쪽만 가지고 문제를 푸는 것과 같다.

여러분에게 있는 힘을 나누어서 같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네트워킹의 기본이다. 하지만 사람을 가려서 사귀는 것은 좋지 않다.

흔히 인복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인맥은 주어진 복이 아니라 노력이다.

또한 인맥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질이 중요하다.

 

목이 마르기 전에 먼저 우물을 파 놓아야 한다.

필요할 때 주변을 살펴 보면 당신을 도와 줄 사람이 없을지도 모른다.

있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도움을 청하는 것은 사람도 잃고 기회도 잃게 될 수 있다.

좋은 인맥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정성과 노력만이 질 좋은 인간 관계를 만든다.

 

멘토를 만들고 멘토가 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그 멘토와 멘티를 친구로 만드는 것이다.

멘토와 멘티는 주고 받는 사이지만, 친구라는 것은 바라지 않고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삶이라는 말에 'ㅏ'만 더하면 사람이 된다. 우리의 삶은 사람 없이는 이룰 수가 없다.

따라서 이처럼 중요한 사람을 잘 관리해야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T.A. 교육을 받을 때였다. 박명래 교수님이 강사 양성 과정을 강의했는데, 마치고 난 후 당신이 만든 자료를 우리에게 모두 넘겨 주었다.

그 분은 자료를 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이 자료를 여러분에게 주어야 내가 또 공부하게 됩니다."

정말 큰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것을 꽁꽁 숨기는 것이 아니라 흔쾌히 나누어 준다.

 

 

처음과 끝은 모두 중요하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누군가와의 관계도 첫인상에서 단 5초 만에 결정이 된다.

흔히 사랑에 빠지는 데 4초 정도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끝마무리이다.

'마중은 세 걸음 배웅은 일곱 걸음'이라는 말이 있다.

일이 끝난 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떤 영역이든 일가를 이룬 사람들은

자기 분야를 통해 세계를 볼 수 있다.

- 오정현, <통찰과 예견> 中

 

 

20세기 초 영국에서는 이른 아침 문 앞에 우유를 배달하면, 우유에 뚜껑이 없어서 박새와 울새가 병 위에 생긴 크림을 쪼아 먹었다.

그러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알루미늄 덮개를 씌우자 박새와 울새는 더 이상 크림을 먹을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박새들은 이 덮개를 부리로 찢고 먹는 방법을 터득하여 지금까지 볼 수 있지만,

울새들은 그 방법을 알지 못해 지금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원시시대에 살았던 원숭이들은 고구마를 매우 좋아했는데, 어느 날 한 마리의 원숭이가 고구마를 씻어 먹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다른 원숭이도 따라서 씻어 먹자 연쇄 반응이 일어났다. 그 뒤로는 모든 원숭이가 고구마를 씻어 먹게 되었다.

첫 번째로 시도한 원숭이는 변화를 일으켰고 이러한 변화는 다른 원숭이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이것을 즉각적으로 벤치마킹한 두 번째 원숭이도 다른 원숭이들에게 전파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것은 변화에 잘 적응한 예이다. 당신은 몇 번째 원숭이이고 싶은가?

 

돌궐 제국을 이끈 명장 톤유쿠크 장군의 비문에는 이런 말이 쓰여 있다.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나,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는 살아남을 것이다."

있는 자리에 안주하고 성을 쌓는 사람은 망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바벨 탑을 쌓으려 했던 사람들은 모두 다른 언어로 인해 흩어지게 되었지만,

움직이는 텐트를 소유한 아브라함은 거부가 되었다.

 

북쪽 바다에서 청어잡이를 하는 어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먼 런던까지 청어를 싱싱하게 살려서 운반하는가 하는 것이었다.

어부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배가 런던에 도착해 보면 청어들은 거의 다 죽어 있었다.

그러나 한 어부가 잡은 청어들만 싱싱하게 살아 있었다.

이상히 여긴 동료 어부들이 그 이유를 물어 보았지만 그 어부는 좀처럼 그 비밀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마침내 동료들에 떠밀려 그 어부가 입을 열었다. "청어를 넣은 통에 메기를 한 마리씩 집어넣습니다."

그러자 동료 어부들이 놀라 물었다. "그러면 메기가 청어를 잡아먹지 않습니까?"

"네, 메기가 청어를 잡아먹습니다. 그러나 놈은 청어를 두세 마리밖에는 못 잡아먹지요. 그러나 그 통에 있는 수백 마리의 청어는 잡혀 먹히지 않으려고 계속 도망쳐 다닌답니다. 그래서 런던에 도착할 때까지 여전히 살아서 싱싱한 것입니다."

 

 

땅 속의 씨앗은 자기의 힘으로 무거운 흙을 들치고 올라온다.

고난의 시간을 어떻게 이겨 내는가에 따라 인생의 승패가 달라진다.

 

 

'윤형 방황'이라는 말이 있다.

알프스에서 어떤 사람이 길을 잃어 13일 동안 방황하다 구출되었다.

그 사람은 길을 찾기 위해 매일 12시간씩 걸었다고 한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길을 잃은 장소로부터 반경 6km 안에서만 왔다갔다 한 것이었다.

 

사람은 눈을 가리면 똑바로 걷지 못한다.

20m를 걸으면 4m 정도의 간격이 생기고 100m 정도를 가게 되면 큰 원을 그리며 도는 걸음걸이가 된다.

이런 현상을 윤형 방황이라고 한다.

 

눈을 가리고도 비교적 똑바로 걷는 데는 두 가지 비결이 있다.

하나는 자기의 생각대로 과감하게 성큼성큼 걸어 나가는 것이고,

또 하나는 약 30보쯤 걷고 난 후에 잠깐 걷기를 멈추고 다시 새 출발하는 기분으로 30보쯤 걷기를 반복해 나가는 것이다.

인생에도 이런 윤형 방황 현상이 있다. 어떤 버릇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사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발전하려면, 어떤 목표를 성취하려면 그 틀을 박차고 나아가야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동물은 코끼리이다.

그 코끼리가 서커스단에서 작은 족쇄를 차고 사람의 말에 따라 곡예를 한다.

코끼리는 그 족쇄를 풀 힘이 있지만 풀려고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어렸을 때 여러 번 시도해 보았지만 자신이 풀지 못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 자라고 나서는 충분히 끊을 수 있는 족쇄를 풀지 않고 사는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전에도 해 봤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어차피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이 우리의 변화를 막는다.

 

 

배추는 무려 다섯 번 죽어야 맛있는 김치로 거듭날 수 있다.

첫 번째, 배추가 땅에서 뽑힐 때 한 번 죽는다.

두 번째, 통배추가 너무 커서 가운데를 가를 때 또 한 번 죽는다.

세 번째, 소금에 절여지면서 또다시 죽는다.

네 번째, 매운 고춧가루와 짠 젓갈에 범벅이 되어 죽는다.

다섯 번째, 장독에 담겨 묻히거나 냉장고에 들어갈 때 죽는다.

애벌레가 고통을 겪고 고치를 나와야 화려한 나비가 되는 것처럼, 김치도 다섯 번 죽어야 제대로 된 김치가 된다.

 

 

옷차림은 그 사람의 행동을 결정짓고, 행동은 그 사람의 마음가짐을 결정지으며, 마음가짐은 미래를 결정짓는다.

옷차림이 결과적으로 그 사람의 장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 나폴레옹

 

 

'M.O.T(Moment of Truth)' 라는 개념이 있다.

고객이 한 회사에 대해서 이미지를 구성하게 되는 순간들을 뜻한다.

99개를 잘하다가도 1개를 실수하면 그 실수 때문에 고객은 그 기업의 이미지를 좋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다.

이것은 서비스에서 쓰이는 개념이지만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해당된다.

 

 

대개 말을 잘하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만 하고 상대의 말에는 귀를 닫는 경향이 있다.

어떤 광고 대행사의 박모 차장은 광고 수주 프레젠테이션에서 질문을 받을 때마다 실무를 맡은 부하 직원에게 묻지 않고 직접 대답하는 편이다.

자신이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했다는 것을 뽐내기 위해서다.

그러나 실제 작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부적인 수치나 내용이 틀리는 실수를 여러 차례 했고, 결국 수주를 따 내지 못했다.

 

HR코리아 이경옥 차장은 "기업들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중간 관리자 리더십의 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부하 직원들을 잘 다독이면서 상사에게도 인정 받을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기술에서는 정직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거위처럼 보이고 거위처럼 걸으며 거위처럼 꽥꽥거리는 것은 틀림없는 거위다.

 

 

어떤 남편이 아내가 약간 귀를 먹은 것 같아 걱정이 되어 의사를 찾아갔다.

의사는 어느 정도를 못 듣는지 정도를 체크하라고 했다.

거리를 측정해 가며 어디서부터 듣는지 알아 오라는 지시였다.

남편은 집에 가서 현관문을 열며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라고 물었다. 아내는 대답이 없었다.

남편은 조금 더 가까이 거실 쪽으로 가서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라고 물었지만 아내는 대답이 없었다.

남편은 조금 더 가까이 가서 물었지만 또 대답이 없었다. 이번에는 아주 가까이 가서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아내는 남편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내가 된장찌개라고 네 번째 말하잖아요."

 

우리는 제대로 듣지도 않고 상대방이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투정을 부리지만,

잘 듣는 것이야말로 커뮤니케이션의 기초이자 핵심이다.

 

1.2.3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한 번 말하고 두 번 듣고 세 번 맞장구를 치라는 것이다.

귀가 두 개이고 입이 하나인 것은 말하기를 적게 하고 더 들으라는 이야기다.

경청을 했을 때,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더 좋은 효과가 있다.

 

'이 사람은 나와 말이 통해' 라는 평을 듣는 사람들은 대부분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 준다.

잘 들어 주는 사람은 신뢰감을 주고 상대를 편안하게 해 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직장에서 잘 듣는 것은 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병은 입으로 들어오고, 화는 입에서 나간다는 말이 있다.

세 치 혀를 조심하라는 뜻이다.

 

말씀 언(言)자에는 입(口) 위에 한 일(一)이 네 개나 있다.

말하기 전에 네 번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오늘부터 할 말의 의미나 파장을 생각해서 네 번이 아니라 한 번이라도 곱씹어 보고 말해 보자.

그러면 '남들이 다 찾는 사람(go-to person)'이 될 것이다.

 

 

분노와 어리석은 행동은 나란히 걷는다.

그리고 후회가 그 둘의 발꿈치를 문다.

- 벤자민 프랭클린

 

 

미국의 심리학자 시밀 알버트메라비안은 대화를 나눌 때 상대를 판단하게 되는 기준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었다.

시각적인 요소, 청각적인 요소, 말의 내용인데, 그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시각적인 요소(55%)다.

두 번째가 청각적인 요소(38%), 세 번째가 말의 내용(7%)이다.

 

아무리 말로는 '죄송합니다' 라고 하면서도 시각적인 요소인 표정과 음색에서 드러나는 청각적인 요소가 죄송하다는 말과 다르다면,

상대방은 사과를 받고도 오히려 기분이 더 상하게 될 수 있다.

 

 

대화를 나눌 때는 탁구 식(ping-pong)으로 대화해야 한다.

보통 사람들은 볼링 식의 대화를 한다. 볼링은 공을 굴려 핀을 모두 쓰러뜨리면 되는 게임이다.

내가 할 말만 하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말만 뱉고는 상대방의 마음의 핀이 쓰러지든 말든 나만 옳다는 식이다.

이것은 대화가 아니다. 대화의 진정한 의미인 소통을 저 버리는 행동이다.

진정으로 마음이 통하려면 탁구 식의 대화가 필요하다.

탁구라는 게임을 즐겁게 하려면 공을 계속 주고 받아야 하지 않는다.

바로 그러한 주고 받기 대화가 서로의 마음을 열게 한다.

 

 

남자친구가 텔레비전에서 이효리를 보고 있다.

여자친구는 '얼마나 좋으면 저렇게 입까지 벌리고 볼까' 하는 생각에 남자친구에게 물어본다.

"자기야, 이효리가 예뻐? 내가 예뻐?"

남자친구는 고민한다. 평화를 위해 거짓말을 할 것인가? 사실대로 얘기할 것인가?

잠시의 침묵 끝에 타협점을 찾은 듯 이렇게 이야기한다. "응… 자기가 더 좋아."

 

둘의 대화에서 남자친구는 상대방의 기분도 상하게 하지 않고 거짓말도 하지 않은 융통성 있는 대답을 했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대화법을 살려야 한다.

 

 

어느 나라에 왕이 있었다. 그 왕은 아기들이 어떻게 말을 배우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갓 태어난 아기들을 데려다 놓고 유모들에게 명령했다.

"아이들에게 우유와 잠자리만 마련해 주고 어떤 말도 눈빛도 보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그 왕은 끝내 아이들이 어떻게 말을 배우는지 알 수 없었다.

왜냐하면 말을 배우기도 전에 아기들이 모두 죽었기 때문이다.

 

 

그 사람의 밑(under)에 서야(stand)만이

진정으로 그 사람을 이해(understand)할 수 있는 것이다.

- 한국경제신문, <성격이 나를 바꾼다> 中

 

 

책을 만든 사람보다 책이 만든 사람이 더 많다.

 

 

공부를 하려면 목적이 있어야 한다.

취업을 하고 싶은 것인지 단순히 영어 공부가 하고 싶은 것인지 원서를 읽고 싶은 것인지

그 목적을 확실히 하지 않으면 어떤 책을 들고 보더라도 실패하게 된다.

 

 

젊음은 안이함을 버리고 모험에 나서는 것이다.

젊음은 20살이 아니라 60세 노인에게 나타나기도 한다.

나이는 피부에 주름을 만들지만 열정이 식으면 정신에 주름을 만든다.

- 사무엘 올먼

 

 

항상 감사하기

  

10대 자녀가 반항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갈 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정부에 대한 불만의 소리가 많다면 그것은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에 자리가 겨우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 데다가 차도 있다는 것이고

세탁과 다림질 거리가 산더미라면 그건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온 몸이 뻐근하고 피곤하다면 그건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는 매일 바쁜 와중에도 그 날 일어났던 일 가운데 다섯 가지 감사 목록을 쓴다고 한다.

그런데 그 감사의 내용이 거창한 것이 아닌 아주 사소한 것들이다.

예를 들면 '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유난히 눈부시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점심 때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 내지 않았던 저의 참을성에 감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써 준 작가에게 감사합니다'. 이렇게 감사할 일이 많은 사람에게 어찌 열정이 없을 수 있겠는가.

 

 

짐 콜린스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책에서 "재능과 열정은 탁월한 성과의 필수 요소"라고 말한다.

21세기 판도라 상자에는 열정이 남아야 한다. 다른 것 다 버리고 하나만 선택하라면 그것은 바로 열정이다.

열정은 그 누구도 만들어 줄 수 없고 그것이 없으면 단순히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기계가 되어 버린다.

 

어떤 편집자는 이런 말을 했다.

"야심은 있으나 성공하지 못하는 작가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글을 쓰려고는 하지만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우주 비행사 존 글랜은 77세에 우주 여행에 도전했다.

성공리에 우주 여행을 마친 그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달력의 나이는 집어 치워라. 내 나이는 내가 만든다."

 

정말로 어떤 일을 좋아하면 행복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고, 그 열정이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유머의 힘

 

행복 전도사 최윤희 씨는 처음 방송 출연을 하던 날, 코디네이터에게 화장을 받게 되었다.

예쁜 연예인들을 메이크업해 주던 코디네이터가 자신의 얼굴을 화장한다고 하니 그녀는 민망했다.

그래서 그녀는 코디네이터에게 한 마디 농담을 던졌다.

"내 얼굴이 어린애 놀이터처럼 넓죠? 놀이터마냥 마음대로 놀아 보세요."

그 순간 분장실의 분위기는 한층 즐거워졌다.

이처럼 재치와 유머는 그 사람의 가치를 높여 준다.

 

유머 감각이 있는 사람이 되려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우선은 상황을 너무 장황하게 설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결론이 나오기도 전에 상대방이 싫증 내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하기 전에 미리 웃어대는 것도 좋지 않다. 사람들이 그만큼 기대하다가 실망하게 되기 때문이다.

너무 흔한 유머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유머를 할 때도 종류가 있는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깎아 내리면서 하는 유머는 좋지 않다. 웃기기 위해 상대를 우스갯감으로 깎아 내리면 쓴웃음만 줄 뿐이다.

또 쓰면 안 되는 유머 중 하나가 물귀신 유머인데, 한 번 웃고 상황이 끝났는데도 그런 유머를 반복하면 분위기가 정말 썰렁해질 수 있다.

 

국제적 신사와 숙녀로 통하는 영국인을 가장 모욕하는 말은 "당신은 유머 감각이 없다"라는 말이라고 한다.

영국인들은 이 말을 '옹졸한 사람'과 동의어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심한 모욕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첫째, 유머는 거리감을 없애 주며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여 대화를 지속시키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한다.

유머를 적절히 사용할 경우,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보다 상대를 쉽게 설득할 수도 있다.

 

둘째, 첨예하게 의견이 대립되어 있는 논쟁이나 협상의 경우, 유머는 긴장감을 완화시킬 수도 있고 숨 막히는 국면을 전환시킬 수도 있다.

 

셋째, 서로 웃으면 근심과 걱정도 덜 수 있고, 마음의 이완 작용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등 정신 건강에도 좋다.

특히 웃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일의 성과가 오르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게 된다.

 

 

말을 늘려서 발음하면 '마알'이 된다.

이를 풀이하면 '마음의 알갱이'라는 뜻인데,

결국 말은 마음의 알갱이에서 나오며 말이란 마음을 쓰는 것이다.

말을 곱게 쓰는 사람은 마음을 곱게 쓰는 사람이다.

그래서 옛말에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던 것이다.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친구의 집을 찾아갔다.

때마침 친구는 집에 없었고 집안일을 책임지는 하인이 대신해서 그를 맞아 주었다.

하인은 조금만 기다리면 주인이 돌아올 것이라며 그를 거실로 안내했다.

그가 소파에 앉자 하인은 따뜻한 홍차 한 잔을 내 왔다. 하인이 건넨 쟁반에는 기다리는 동안 간단히 읽을 만한 책 한 권까지 곁들여 있었다. 작은 배려에 감동한 셰익스피어는 가벼운 고갯짓과 눈웃음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 후 하인은 하던 일을 끝마치려는지 부엌으로 들어가 버렸다.

한참을 기다렸지만 주인은 돌아오지 않았다. 남의 집 거실에 혼자 앉아 있는 자신의 모습에 머쓱해진 셰익스피어는 차라도 한 잔 더 얻어 마실 생각에 부엌으로 갔다. 그런데 부엌 문을 연 순간 그는 깜작 놀랐다. 그 하인이 아무도 없는 부엌에서 혼자 양탄자 밑을 청소하고 있었던 것이다.

양탄자 밑은 누가 일부러 들춰 보기 전까지는 더러운지 깨끗한지 알 수 없는 그런 곳이다. 그런데 하인은 누가 뒤에서 보는 것도 아니고 주인이 시킨 것 같지도 않은데 혼자 콧노래를 부르며 양탄자 밑을 닦고 있었다. 그 때 그 하인의 모습을 본 뒤, 셰익스피어는 인생의 성공 비결과 누구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았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이렇게 말했다.

"혼자 있을 때에도 누가 지켜볼 때와 다름 없이 행동에 변화가 없는 바로 그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고,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다."

 

바로 이것이 일관성이다. 이러한 일관성은 언제 어디서든 빛을 내게 마련이다.

누가 볼 때만 열심히 하는 것은 얄팍하기도 하거니와 열정이 없는 상태이므로 오래 가지도 못한다.

 

 

내 삶은 타고 남은 초가 아니다.

인생을 완전히 불태운 사람으로 세상을 떠나고 싶다.

나는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하고 싶다.

"잘 살았다. 가슴이 시키는 대로."

그 말을 하기 위해 죽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자.

지금 이 순간 삶의 한가운데로 그 말을 끌어내자.

- 알렌 코헨, <내 것이 아니면 모두 버려라> 中

 

 

지금 이 순간을 잡아라.

그대가 할 수 있는 일, 꿈.

마음을 넓게 먹고 시작하라.

담대함에는 재능과 힘과 마법이 있다.

- 괴테

 

 

대체될 수 없는 나만의 특별한 그 무엇, 나 말고는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는 것을 찾아야 한다.

택시에 탔는데 <돌아와요 부산항에>라는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익숙한 목소리가 아니어서 기사에게 물어보니, 휴게소에서 여러 가수의 노래를 무명의 가수가 한꺼번에 녹음해서 파는 테이프라고 한다.

하지만 조용필 씨가 부른 노래만 못했다. 조용필 씨의 목소리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아무리 같은 노래를 불러도 지금까지 오랫동안 조용필 씨는 가수로서 사랑을 받는 것이다.

 

 

죽음을 두려워 말고 미완성인 삶을 두려워해라.

- 영화 <터크 에버레스팅> 中

 

 

1차적 가치와 2차적 가치

 

음식점의 기능이 맛이라고 한다면 이는 1차적 가치이고,

그 밖에 무릎을 꿇고 주문을 받거나 손님의 생일에 파티를 열어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은 2차적 가치이다.

같은 맛이라 해도 2차적 가치를 만들어 주는 곳에 손님이 더 많고 값도 더 비싸다. 이것은 2차적 가치에 대한 지불이다.

 

놀이공원에 가면 많은 놀이기구가 있다. 기구들이 안전하고 재미있다면 이는 놀이동산의 1차적 가치이고,

수많은 이벤트와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재미있는 구경거리를 제공해 주는 것은 2차적 가치이다.

사람들은 바로 이 가치에 돈을 지불한다.

 

일을 잘 하는 것은 인재의 1차적 가치이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는 월급을 주고 당신을 고용한다.

하지만 여기에 특별함을 첨가하면 당신은 2차적 가치를 지닐 수 있다.

일을 잘 하는 것은 당연해야 한다. 여기에 당신만이 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당신의 이름을 대면 떠오르는 한 가지가 생기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당신의 2차적 가치이다.

 

 

자기 계발의 1:10:100 전략

 

자기 계발에도 순서가 있고 비중이 있다.

당신의 시간을 분배하고 중요성을 분배할 때 익숙한 것에 대해서는 1의 비중을,

익숙하지 않은 것에 10의 비중을, 처음 해 보는 것에 100을 투자하는 것이다.

 

 

<야심만만>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자기 홍보 방법을 조사한 적이 있었다.

1위로 나온 답변이 항상 웃으면서 인사하는 것이었다.

인사는 만사이다. 인사를 잘 하는 사람치고 호감을 주지 않는 사람은 없다.

 

 

알라딘 효과란 "원하는 것은 요구하라"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목표와 비전을 위해 하고자 하는 것, 원하는 것을 구하고 다니다 보면 그것이 당신의 꿈을 이루어 주는 지니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인재라는 것은 기회를 잘 잡는 사람이 아니라 행동으로 기회를 만드는 사람이다.

- 빌 게이츠

 

 

몸에는 뼈, 마음에는 깡다구, 특기를 살렸다면 그것을 밀고 나가는 깡다구가 필요하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째려보아라. 그러면 방법이 생긴다.

- 행복전도사 최윤희

 

 

평균의 법칙이 있다.

즉 1번의 성공을 거두려면 10번은 거절 당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한 번 거절 당했다고 해서 민망하고 수치스럽다면, 딱 10번만 거절 당하겠다는 마음을 먹어라.

그리고 5번 만에 성공하는 기쁨을 누려라.

성공에 이르는 길에는 10번의 거절이 있다는 것, 그것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설득의 법칙 6가지

 

자신이 원하는 적소에 배치되려면,

자신이 적재임을 스스로 증명해 보여야 한다.

 

SERI CEO 강의 중 흥미 있는 내용을 들었다.

경영은 설득이라는 것이었다.

잭 웰치는 경영의 75%가 사람에 관한 일이며,

후계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은 자기 주장 능력과 프리젠테이션 능력이라고 했다.

 

강사는 광고 회사 출신이었는데 광고 회사 식의 설득이 가장 치열한 설득 방법이라고 했다.

광고 시장에서의 설득이 치열하고 어려운 이유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답이 없기 때문에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정답이 있다면 설득할 필요가 없다. 답을 보여 주면 그만인 것이다.

성공적인 설득의 기준은 이해가 아니다. 이해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팔았느냐 못 팔았느냐가 성공적인 설득의 여부를 판가름한다.

 

강사는 설득의 법칙 6가지를 이야기했다.

 

첫 번째, 감정을 자극하라.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다. 증거가 없어도 내가 느끼면 그렇다고 믿는 것이 사람이다. 따라서 감정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

 

두 번째, 이야기를 만들어라.

스토리 텔링 식의 자기 홍보는 성공할 확률이 높다.

 

세 번째, 주제가 아닌 자신을 팔아라.

면접에서 자신이 그 업무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를 역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업무에 상관 없이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네 번째, 압축시키되 반복하라.

길게 말하는 것은 어디서든 좋지 않다. 짧게 말하되 자신을 각인시키는 한 마디를 여러 번 반복해서 쉽게 떠오르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다섯 번째, 눈높이를 맞추어라.

눈높이를 맞춘다는 것은 말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해 정확히 파악한다는 것이다.

상대의 수준이 어떠한지를 파악하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아무 때고 전문 용어를 섞어 가면서 이야기하면 상대의 반감을 불러 오기 쉽다.

 

여섯 번째, 온 몸을 사용하라.

말이 전달할 수 있는 것은 전체 내용의 7%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바디 랭귀지로 전해진다.

당신의 자신감과 능력은 당신의 표정과 몸짓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우리는 아는 것은 많은데, 느끼는 것은 너무 적다.

정말로 우리는 행복한 삶에서 솟아나는 창의적인 감정에 대해 느끼는 것이 너무 적다.

- 버트런드 러셀

 

 

우울증이 찾아오면 햇빛 속을 오래 걷고, 슬픔이 밀려오면 한증막에 가서 땀을 빼고,

무력감이 찾아오면 야산을 뛰어오른다.

내게 한 가지 이분법이 있다면 세상 사람들을 이렇게 나눌 것이다.

운동하는 사람과 운동하지 않는 사람.

- 김형경, <사람 풍경> 中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 얻는 길이고, 일의 능률을 더 높이는 것이며, 인간 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방법이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 한 가지를 열심히 한다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것이다.

 

 

스트레스 자가 테스트

 

스트레스의 어원은 'stringere(to draw tight)'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압력으로 인해 내부에 생기는 긴장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충분이 스스로의 내면에서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다.

 

다음 20개 문항 중 10가지 이상이면 스트레스 '경고' 상태이다.

 

1. 직장에 출근하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두렵다.

2. 일에 흥미가 없고 지겹게 느껴진다.

3. 최근 업무와 관련해서 문제가 일어난 적이 있다.

4. 업무 능력이 남들보다 뒤떨어지는 느낌을 받는다.

5. 직장 일에 집중하기 힘들다.

6. 항상 시간에 쫓기면서 일을 한다.

7. 내 업무량과 책임이 너무 많다고 느낀다.

8. 직장 일을 집까지 가져가서 하곤 한다.

9. 업무가 내 능력과 흥미에 잘 맞지 않는다고 느낀다.

10. 내 일은 미래 전망이 별로 없다고 느낀다.

11. 우울하다.

12. 별다른 이유 없이 긴장되거나 불안할 때가 있다.

13. 잠을 잘 자지 못한다.

14. 짜증이 자주 나서 배우자나 가족들과 자주 다툰다.

15.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다.

16. 대인 관계가 원만하지 못할 때가 있다.

17. 최근 지나치게 체중이 늘거나 혹은 빠졌다.

18. 쉽게 피곤하다.

19. 무기력감을 느끼거나 멍할 때가 있다.

20. 술, 담배를 이전에 비해 많이 한다.

 

- 서울 아산병원 정신과 홍진표 교수 제공

 

위 항목에서 10개 이상이라면 지금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다.

혹시 3개 이하로 나온 경우, '나는 스트레스가 없어' 라고 좋아하는가?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많은 것도 문제지만 너무 적은 스트레스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긴장감을 적당히 유지할 수 있어 일의 효율이 오르고 집중도도 높아진다.

 

스트레스 관리의 첫 번째 방법은 호흡이다.

호흡법은 극도의 긴장감이 돌 때 매우 효과가 있는데, 방법도 간단하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으면 되는데, 내뱉을 때 더 길게 하는 것이 요령이다.

이 때 눈을 감고 가슴에 손을 얹은 다음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두 번째 방법은 자세 교정이다.

우울한 이유가 다른 데 있다고 해도 어깨가 처져 있고 고개를 떨어뜨리고 땅을 보고 걷는 나쁜 생활 자세가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

평소에 어깨를 펴고 허리를 세우는 자세로 습관을 들이면 처음에는 아프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요가도 같은 이치이다. 요가의 자세는 명상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운동이다.

 

세 번째 방법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감정을 속으로 쌓고 표현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 많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상사가 이야기하는 것에 감정을 표현하기는 어렵다.

이럴 때는 집에 와서 '빈 의자 기법'을 쓰면 좋다.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준 사람이 빈 의자에 앉아 있다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실제 심리 치료 기법으로 사용되는데 매우 효과가 좋다.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신의 입장이 정리되고 말을 하는 동안 마음도 진정된다.

그리고 다음 날 다시 이야기를 하면 흥분하지 않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된다.

 

그 밖에도 좋은 클래식 음악을 듣거나, 긍정적인 이야기, 힘을 얻는 이야기, 좋은 이야기를 가까이 하거나, 감정을 자극하는 대중 음악과 우울한 음악은 되도록 멀리 하는 방법 등이 있다.

험담, 질투, 원망하는 이야기는 의도적으로 듣지 않고, 상대가 원하면 먼저 주며, 성공한 사람을 만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에소그라피(Essography)'는 수필(Essay)과 자서전(Autography)의 합성어이다.

보통 사람들이 일상에서 느낀 소소한 일들과 자신의 발전사를 적는 것인데,

이런 것을 만들어 보면 자신의 생각을 그 때 그 때 정리할 수 있고 나중에 은퇴해서도 소중한 기록이 된다.

 

 

메슬로의 욕구 위계설

 

테레사 효과 또는 슈바이처 효과가 있다.

성인의 선행을 보는 것만으로도 인체 면역 체계가 개선되는 긍정적 사고는 우리 몸에 잠재한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

 

'어른'은 '얼이 익은 사람'의 준말이다. 여기서 '얼'이란 정신과 의식을 이야기한다.

메슬로의 욕구 위계설에는 5가지 단계가 있다.

 

첫 번째는 생리적인 욕구, 두 번째는 안전의 욕구, 세 번째는 소속과 사랑의 욕구, 네 번째는 자존감의 욕구, 다섯 번째는 자아 실현의 욕구이다.

이 5가지 욕구 중 으뜸은 자아 실현의 욕구이다.

그리고 높은 단계의 욕구는 하위 단계의 욕구가 모두 충족되어야 가능하다는 것이 메슬로의 욕구 위계설이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안전이나 생리적인 욕구가 해결되지 않아도 사람은 가장 큰 욕구인 자아 실현을 이루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한다.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는 사람들이다.

 

다른 사람을 도울 때 더 많은 에너지와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은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봉사 활동을 함으로써 자아 실현의 단계로 접어드는 경우가 많다.

봉사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의 기쁨을 위해서다.

 

 

In life as a human being, nothing is secure,

just follow your heart.

 

인생에서 확실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냥 가슴이 원하는 것을 따르라.

- 하진

 

 

편지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그럴 듯한 문구가 떠올랐는데, 이미 편지 봉투를 봉한 직후라는 것이다.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은 잘 해낼 거예요.

힘을 주고 용기를 얻는 건, 언제나 그런 작은 마음이었습니다.

더 나아지겠다는 다짐도, 더 잘 하겠다는 열정도,

잘 해낼 거라고 믿어 준 당신의 흔들림 없는 눈빛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고비들을 넘겨 원하는 결승점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 배미향, <쉬면서, 길에게 길을 묻다> 中